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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Contents

[VR concert] 미래공연이 될 수 있을까

by 여기는 정글 2024. 10. 21.

안녕하세요. 정글러입니다.

최근에 미래 공연으로, '콘서트 VR'과 관련한 흥미로운 기사를 봐서  정리해봤습니다.

공연장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연은 현장감과 사람들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과연 VR로 콘서트가 흥행할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투자나 비용, 콘텐츠 부족, 엔터테인먼트의 협조적인 면에서 난항인 듯 합니다.

콘서트 VR 뷰잉 시대 열린다[미래공연①] (2024.01.07)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선책으로 등장한 건 영화관 ‘뷰잉’이다. 뷰잉은 콘서트 현장에 가지 못한 이들이 영화관의 음향·방음 시설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간접 체험하는 행사다.

콘서트VR(가칭) VR 촬영을 통해 오프라인 콘서트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플로어석과 비슷한 시야를 구현하고 팬들 함성을 360도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음향을 적용해 영화관 등에서 HMD를 쓰고 관람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노래를 따라부르고 함께 응원하는 ‘싱어롱(Sing-Along)’ 상영회를 접목하면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공연을 보는 경험까지 유지할 수 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6682

 

수요 몰라 돈도 안돼, 무료한 ‘콘서트 VR’… 지갑 닫는 투자자 [미래공연②] (2024.01.14)

콘서트 VR 구현을 위한 각각의 구성요소는 이미 준비됐다. 문제는 이런 구성요소를 하나로 합쳐 콘서트 VR을 구현하려는 곳이 없다는 점이다. 콘서트 VR은 콘텐츠 제작과 기기(HMD) 확보 등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요가 불확실해 선뜻 나서서 투자하려는 곳이 없는 모양새다. 콘서트 VR이 아직까지 팬 서비스 차원의 무료 콘텐츠에 머무르는 배경이다.

특히 VR 기기(HMD) 보급률이 걸림돌이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메타의 보급형 VR HMD ‘퀘스트3’가 지난해 초기 판매 예측량이 700만대였지만 출시 후 250만대로 줄었다고 밝혔다. 외신은 250만대 중 100만대는 올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7663

 

콘서트 VR, 팬덤 통한 영화관·VR업계 활로 [미래공연③] (2024.01.21)

콘서트 VR 영상이 구현됐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가장 보기 적합한 곳은 영화관이다. 영화관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 3D 음향 같은 공간음향 관련 설비와 방음 설비가 마련됐기 떄문이다. 또 영화관이 3D 4D 영화 관람을 위해 전용 안경을 대여하듯 VR 기기 HMD를 대여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술으로도 실시간 중계가 아니라면 큰 장애물도 없다. 실시간 중계는 초고속 통신망이 필요해서다. VR업계는 만약 영화관에 통신망을 구축한다면 실시간 VR 중계도 가능하다고 봤다. 콘서트 VR이 코로나19 이전 관객 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영화관 업계와 저조한 HMD 보급률과 콘텐츠 부족의 악순환으로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는 VR 콘텐츠 업계 활로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신 팬덤의 수요와 기업의 투자 의욕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7828

 

콘서트 VR, ESG 효과 창출 기대 [미래공연④] (2024.01.28)

전우열 대표는 콘서트 VR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로 ▲콘서트 IP를 가진 소속사의 VR 인식 ▲불확실한 팬덤 수요 ▲투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꼽았다. 그는 특히 VR 관련 선입견과 불확실한 수요로 인해 VR 카메라로 무대를 촬영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콘서트 현장을 VR로 촬영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소속사의 IP 이용허락이 필요한데 이 이용허락부터 난관이라는 것이다.

벤타브이알 등 VR 업계가 이런 상황에도 VR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건 비전 때문이다. ESG 실천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VR로 디지털화해 관객에게 전달하는 건 공연장 대관료를 낮추거나 오프라인 공연장 입장을 위해 드는 티켓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는 없다. 대신 전 대표는 VR 공연은 공연을 보려는 팬덤의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7949

 

콘서트 VR, 팬덤이 얻을 실익은 [미래공연⑤] (2024.01.28)

전문가들은 콘서트 VR은 해외 팬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이미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제작한 VR 콘텐츠를 해외에서 이용하는 비중은 절반에 근접했다. 벤타브이알의 8K 3D VR 앱 ‘벤타엑스’는 미국, 대만,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접속지역 40%쯤이 해외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가장 큰 이유도 K팝 콘서트다. 하지만 콘서트를 보고 싶은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다 한국을 찾아올 수는 없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매에 성공해야 하는데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8030

 

 

[기타]

글로벌 메타버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동향

https://blog.naver.com/kcc_press/223593766276?trackingCode=rss

 

가상 콘서트: 음악과 기술의 새로운 융합 (2024.8.29)

가상 콘서트는 앞으로도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콘서트가 등장할 것이며, 이는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현실 플랫폼의 발전은 가상 콘서트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합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가상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서, 팬들이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https://istagingasia.co.kr/4328